경기도내 9개 외국어고등학교가 11∼12일부터 원서를 접수받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일 원서접수를 시작한 외국어고는 수원외고ㆍ성남외고ㆍ동두천외고ㆍ김포외고 등이고 12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외고는 과천외고ㆍ안양외고ㆍ고양외고ㆍ용인외고ㆍ명지외고 등 5개교다.   

각 외고 지원희망 학생들은 해당 외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 전형료 등을 결제하고 응시원서를 작성한 뒤 작성된 응시원서를 출력해 소속 중학교장의 직인을 받아 기간내에 지원한 외고에 제출하면 된다.   

도내 외고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은 특별ㆍ일반전형을 포함해 ▲수원외고 240명 ▲과천외고 420명▲성남외고 240명 ▲안양외고 400명 ▲고양외고 480명 ▲동두천외고 240명 ▲한국외대 부속 용인외고 350명 ▲명지외고 320명 ▲김포외고 280명 등 모두 2천970명이다.   

외고들은 오는 21일 특별전형, 31일 일반전형을 동시에 실시한다.   

다음은 외고별 응시원서 접수 날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