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앞 정원과 같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영통 성죽공원 함양지 전경. (사진=영통구)
내집앞 정원과 같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영통 성죽공원 함양지 전경. (사진=영통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영통구는 인공 수조형태의 함양지를 자연 친화적 생태연못으로 새단장해 최근 개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의동 광교 웰빙타운에 위치한 성죽공원 함양지는 광교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의 일부로 시설이 노후돼 악취와 위생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달았다.

이에 영통구청은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생태연못, 초화원, 스탠드 쉼터 등을 조성했다.

구는 함양지 새단장으로 주민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내 집 앞 정원과 같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소음 등 불편사항을 감내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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