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찾아가는 시정현안 서부권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찾아가는 시정현안 서부권 설명회’에서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권역별 설명회를 가지면서 시민들과 현안사업 공유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현안과 정책들의 추진현황, 예산 등 정확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정현안 서부권 설명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 교통도로국,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보건소 등 담당 공직자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부권 철도사업 추진 △광역버스 노선 확충 △남양-궁평간 자전거도로 조성 △도시가스 보급사업 △화성시립의료원 건립 등 서부권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에 시민들은 서부권 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의료시설 건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철도사업의 조속 추진 등 균형있는 서부권 개발을 요청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정현안 설명회'는 오는 7일 동탄출장소, 1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13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들을 찾아가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현안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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