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사진=용인시)
용인 사이버과학축제 포스터.(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 미래의 첨단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연다. 

용인시는 오는 15~16일까지 시청 하늘광장에서 제22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디지털 축제 한마당에 중점을 뒀다.

구독자 62만명에 달하는 과학 전문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멤버인 ‘약’이 무대에 올라 ‘미래기술’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부스에선 버스 좌석에 앉아 VR 고글을 착용하고 콘텐츠를 즐기는 VR 버스, VR 시뮬레이터가 탑재된 트럭 위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체험관에선 AR 보물찾기, AR 콘텐츠 체험을 아두이노 체험관에선 자동차 키트 만들기, 디지털시계 만들기, 선풍기 키트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 체험관에선 3D 프린팅 출력, 3D펜 체험,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ㆍ스마트팜 작동 시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드론체험, 로봇축구 대회 등이 열리는 로봇 전시 체험관도 볼거리다.

경희대, 단국대, 명지대 3개 학교 IT 관련 학과와 동아리도 현장에서 학과 소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우수과학작품을 전시하고, 과학탐구활동 부스를 운영하는 '융합과학체험 한마당'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인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용인 관광안내소, 용인시 민원상담 챗봇 홍보도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시 캐릭터인 조아용 홍보 부스와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안내는 홈페이지(www.2022scienc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