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문화관광부 예산안에 ‘세계문화유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책연구용역비 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화성성역화의 국책사업화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남경필 의원(한나라당ㆍ수원 팔달)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 화성에 대한 국책연구용역비 3억원이 2007년도 예산에 반영돼,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정부차원의 연구용역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화성성역화 관련법 제정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지연돼 온 화성의 국책사업화이 내년부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용역 내용에는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상설 전통공연장, 전통숙박시설, 저잣거리 재현 등 관광산업 육성 방안이 중심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남 의원은 “국책연구 용역비 예산 확보로 국책사업화를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화성관련법이 제정돼 국책사업화를 위한 확고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 의원은 “법안 통과를 위해 심재덕 의원과 논의해 단일법안을 상정, 17대 국회 임기 안으로 법안이 통과되도록 매진하는 동시에, 화성성역화 사업을 도 단위 사업으로 전환에 따른 도비(道費) 지원을 경기도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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