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김재기)는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도 청사에서 ‘설 명절맞이 노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노인생산품’은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 도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좋은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든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판매행사는 도와 센터가 노인일자리 제공과 소득 창출 효과를 위해 노인생산품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판매행사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나눠 진행됐고, 여주시니어클럽, 고양시니어클럽 등이 마련한 국내산 기름 세트, 강정 세트, 고구마말랭이 선물세트 등을 사전주문으로 진행해 명절 전 가족과 친척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도록 했다.

또 설에 필요한 떡국떡, 한과, 모둠전, 식혜, 곶감 등을 현장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앞으로도 명절맞이 청내 판매행사를 지속 추진해 경기도 노인생산품이 다양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하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생산품 판매 수행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판매행사 외에도 다양한 노인생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인의 소득 창출과 행복한 생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