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신임 인천일보 대표이사.
박현수 신임 인천일보 대표이사.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박현수 전 인천시 대변인(65)이 26일 제16대 인천일보 신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인천일보는 이날 취임식에 앞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 뒤 이어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신임 대표는 전북 완주 출생으로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1990년 언론계에 입문, 경인일보에서 사회부장.편집국장.인천본사 경영본부장 겸 편집제작국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6년 인천시 대변인을 거쳐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주) 대표를 지냈다.

지난 2013년에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한국참언론인대상’을 수상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일보인들이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나온 35년보다 앞으로의 35년이 더욱 밝고 빛나도록 하겠다”며 “구성원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인천 경기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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