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사업)과 기관별 주요 업무 등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무원들을 비롯해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이주민센터, 수원YWCA, 情만천하 이주여성협회, 다누리콜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수원시 거주이주민 시정참여 방안 △외국인주민 생활안내서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 안내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多)누리꾼’ 5월 정례회의 △다문화‧외국인 정책 방향 △기관별 협조 사항·현안사항 등도 논의됐다.

또한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5월 21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15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성공적 개최 방안도 협의했다.

한편 수원시에는 2021년 11월 기준 외국인 주민 6만 5885명이이 거주중이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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