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선제적 조치로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

김동연 도지사는 26일 SNS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약 17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물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지원하면 80만 명이 넘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긴급복지핫라인‘을 통해서도 폭염 피해에 대한 촘촘한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선제적 조치로 폭염으로부터 도민을 지키겠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길고 긴 무더위가 찾아옵니다. 기후변화로 한층 거세진 폭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섭니다.

취약계층에게 냉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

재해구호기금 약 17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물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지원하면 80만 명이 넘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도울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조례를 개정하면서 적극 협력해주셨습니다. 빠르게 실제 지원이 이뤄지도록 31개 시·군과도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폭염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돼버렸습니다. 기후위기가 만든 두려운 뉴노멀(새롭게 보편화된 표준)입니다.

’긴급복지핫라인‘을 통해서도 폭염 피해에 대한 촘촘한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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