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신고를 마친 소식을 전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4일 SNS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상화폐 등 자산의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는 명확해야 한다"며 이 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해도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그 가치를 지키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시대가 변해도 지켜야 할 ‘공직자의 청렴’>

공직자는 임용식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임을 선서합니다.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사적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엄숙한 약속입니다. 

최근까지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두고 관심이 뜨겁습니다. 공직자로서 가상화폐 등 자산의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는 명확해야 합니다.

경기도는 4급 이상 공무원에 대해 가상자산 보유 현황 신고를 오늘까지 받았습니다. 저도 보유 자산이 없음을 신고했습니다.

사회가 빠르게 변하고 새로운 형태의 자산이 등장해도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가치가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 가치를 지키는 일에 경기도가 앞장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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