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왼쪽에서 7번쨰)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왼쪽에서 7번쨰)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운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의왕시는 16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앙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어린이 인형극, 버블 벌룬쇼, 포토존 등 부대행사와 작은도서관 축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롭게 단장된 의왕시 중앙도서관 자료실. (사진=의왕시)
새롭게 단장된 의왕시 중앙도서관 자료실. (사진=의왕시)

시는 중앙도서관 노후시설을 개선해 시민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억8000여만원을 들여 자료실과 예다움 리모델링, 냉난방시설 교체, 외부 계단 및 방수 공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개방감을 위해 2층 문헌정보실을 확장하고, 노트북과 컴퓨터 존을 개선함과 더불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사를 위한 휴관기간 동안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독서문화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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