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이 ‘2023 수원 생활부장 역량 강화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이 ‘2023 수원 생활부장 역량 강화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교육지원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은 13일 수원 관내 학교 생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수원 생활부장 역량 강화 및 생활교육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 학생들이 자율 속에서 책임을 기르는 생활지도 역량을 기르기 위한 연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운영했다. 

또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게이트키퍼 연수,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호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례 나눔, 올해 9월 1일에 시행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따른 학교생활인권규정의 제·개정 절차와 고시 해설서 활용방안,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수원교육지원청의 다시봄 화해중재단에 대한 안내를 각 업무 담당자에 의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 이후에는 학교급 및 지구별로 이루어진 생활교육협의회에서 담당자들은 서로가 가진 고충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면서 지역 내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생활교육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생활지도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시는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수원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지도를 위해 다양한 연수, 맞춤형 컨설팅 등 여러모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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