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포럼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공동포럼 ‘V.I.V.A(Valuable, Interesting, Various, All together) 경기서부문화관광’이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지난 2019년 5월에 출범한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이날 포럼은 경기 서부권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관광 수요 창출과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도시 시장들은 경기 서부권 7개 시의 인구인 423만명의 삶을 가치 있고 흥미롭고 다양한 관광을 통해 함께 하자는 의미의 ‘423만의 삶을 비추는 7개 별빛, V.I.V.A 경기서부문화관광’이라는 협의회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정강환 배재대학교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 빅데이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7개 시의 관광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와 관심 현안사항인 공정관광, 생태관광, 해양관광, 야간관광 분야별 경기 서부권 연계관광 사업 개발과 공동 마케팅 방안 등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화성시는 협의회 회원도시로서 경기 서부권의 관광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화성시를 포함한 경기 서부권 지역의 연계협력형 관광사업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에 큰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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