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수원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심각한 주차난을 겪던 수원시 장안구 조원시장에 2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수원특례시는 8일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앞(조원동 767)에서 ‘조원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김병곤 조원시장 상인회장, 지역 주민,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조원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743.74㎡,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2023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완공했다.

조원시장은 인근에 주택이 밀집해 있고, 전용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난이 심각했으나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차난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전달, 테이프커팅, 한마음 축제 등으로 진행됐으며 조원시장 상인회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승원 국회의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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