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오픈랩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디지털오픈랩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과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14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디지털오픈랩 성과 전시회가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대구시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디지털 오픈랩 성과 전시회’는 2021년부터 지원받은 수혜 기업들의 우수성과를 소개하고, AI 산업 동향과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지털오픈랩 수혜기업 10개사의 디지털 혁신 디바이스 및 서비스 성과물 전시와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스타기업 IR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상균 교수, NAVER Cloud의 정주환 매니저,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 이수재 과장이 강연에 나섰으며,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와 AI를 활용한 스타트업의 성공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스타기업 IR발표에서는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디지털오픈랩 수혜기업 6개사가 참여했으며, 투자자 등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파이퀀트, 망고슬래브 2개사가 디지털오픈랩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지털오픈랩의 디지털 융합 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성과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오픈랩 사업 수혜기업들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오픈랩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ICT 융합혁신 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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