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효동초 효동꿈나무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효동초 효동꿈나무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2023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수원 효동초등학교 효동 꿈나무팀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상금 전액(20만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효동꿈나무팀(팀장 이지은, 노훈민, 손연호, 권병찬, 노정음)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취약계층 주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효동초 효동꿈나무팀은 “대회에서 받은 상금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며 “수원시가 학생들의 창의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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