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광교산과 칠보산을 도시자연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내 곳곳에 역사공원, 소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주제가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교지구에 원천유원지를 포함해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공원면적을 41.7%로 조성해 1인당 공원면적을 60.7m²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호매실지구에는 총 625천여m²의 면적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테마가 있는 공원 2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내 전체면적 121.1km²중 도시공원면적이 13.8km²로 공원율이 11.4%에 달하며 1인당 공원면적이 12.77m²에 이른다. 또한, 33개의 근린공원과 157개의 어린이공원, 1개의 체육공원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계 3호공원 및 동공원 등 도심 속 근린공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110만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높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7일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는 ‘제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 공원녹지, 생태조경, 경관조경, 문화관광 부문에 평가자료를 제출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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