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희 MG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자원봉사센터)
한광희 MG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게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자원봉사센터)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MG화성새마을금고(이사장 한광희)는 2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세제)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 2500kg, 라면 125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화성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곳, 장애인자립센터, 무료급식소 4곳 등 8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끼니 때마다 쌀을 조금씩 덜어 어려울 때를 대비하던 선조들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으로, MG화성새마을금고 직원 및 회원들이 좀도리 정신을 이어받아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광희 MG화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에 의미있게 쓰여지길 바란다”며 “지역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듬어 주고 필요하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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