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2023학년도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2023학년도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오산시는 2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3학년도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인문해교사, 졸업생 가족 등 약 50여명이 참석, 졸업생들을 축하했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초등학력인정 9명, 중학학력인정 11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초등 과정 이회구 졸업생과 중학 과정 황천례 졸업생은 경기도 모범 졸업생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고,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 배움의 꿈을 이루신 졸업생들의 삶의 경험과 배움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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