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수원일보=김갑동 기자]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5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사전적 정보공개(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등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경기도는 100점 만점에 96.3점을 얻으며 최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정보공개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정보공개제도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청구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 누리집 검색어와 조회수를 분석해 도민의 주요 관심정보를 도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정구원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부서가 함께 정보공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내고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법의 취지를 새겨 도민의 알권리 확보와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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