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국민의힘 평택병 후보(오른쪽)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소)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병 후보(오른쪽)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 사무소)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병 후보는 16일  ‘평택. 유의동이 있습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함께해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며, 유 후보의 선거사무소가 있는 CGV 평택 소사벌점 건물이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개소식에서 유의동 후보는 “평택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준비가 돼있다”며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5대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천해 평택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평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선거이며, 절대로 당대표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게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후보 개소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처음 만나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유의동이었으며, 저의 첫 선택은 평택이고 유의동이었다”면서 “평택의 승리가 경기도의 승리고, 결국 대한민국의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계파나 진영을 초월해 우리 모두 함께 가는 승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로 근처 커피숍에서 진행된 ‘평택시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평택 학부모대표 15인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평택병 유의동 후보, 평택갑 한무경 후보, 평택을 정우성 후보가 다 같이 참여해 평택시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유의동 후보의 교육공약인 중학교 근거리 배정, 아이들 안전한 통학권 보장, 평택형 교육특구, 권역별 문화체육시설 증설 방안 등이 논의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평택 통복시장에서 열린 3부 행사에서는 한동훈 위원장과 평택 갑을병 후보의 공동유세가 이어졌다.

유의동 후보는 행사를 마치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정책의 힘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평택을 만들겠다"며 "4월 10일, 평택의 준비된 미래를 향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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