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평택시가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이수원 기자] 평택시는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 종합평가 총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 수립 및 부서 간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실·국·소장 책임하에 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역대 처음으로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 상사업비 1억원을 교부받아 시민 복지 사업 및 직원 인센티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 △도정 주요시책 등을 포함하는 100여 개 지표를 통해 지방 행정 성과에 대해 평가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발전을 위한 기회이므로 집중해 추진해달라"며 "시민의 삶과 밀접한 지방 행정 전반을 평가하는 만큼, 시민 만족도 향상과 평택시 위상 강화를 위해 우수한 성과를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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