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5일 오후 4시 본관 상황실에서 김용서 시장과 한상담 박물관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박물관 운영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받은 위원은 모두 12명으로 수원시의회와 관련분야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기획운영분과 위원으로 홍승근 수원시의회 의원, 유병헌 수원문화원장, 심무섭 수원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혜정 경희대 혜정박물관 관장, 김종대 중앙대 민속학과 교수, 안병우 한신대 국사학교 교수 등이 각각 위촉됐다.

또, 전시유물분과위원으로는 이완우, 옥영정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김문식 단국대 사학과 교수, 박환 수원대 사학과 교수, 이남규 한신대 국사학과 교수, 김지욱 경기문화재단 학예연구관이 위촉됐다.

한상담 박물관사업소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이달호 수원박물관장과 박흥식 수원화성박물관장은 각각 간사로 선임됐다.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들은 내년도 박물관 운영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