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색 아디퓨어III를 신고 훈련 중인 수원 블루윙즈의 김두현.

오는 24일 2010 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경기를 치르는 수원블루윙즈의 4인방이 ACL  우승을 기원하는 황금색 명품 축구화를 신고 감바 오사카전에 나선다.
 
올해 수원의 새로운 주장 조원희 선수를 비롯해 김두현, 곽희주, 오재석 선수는 24일 저녁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감바 오사카와의 ACL 첫 경기에 황금색 아디퓨어III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입니다.

ACL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빛 축구화를 택한 조원희는 “이번 시즌 수원 팬들이 꿈꾸는 최고의 목표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황금색 축구화를 택했다”며 “ 감바 오사카전은 물론 모든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꼭 황금색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1순위로 수원에 입단한 신인 오재석 선수도 “쟁쟁한 선배들과 같은 축구화를 신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시즌 가능한 한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황금색 아디퓨어III 축구화는 아디다스에서 출시한 신제품으로 캥거루 가죽을 재료로 수제로 제작됐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