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지난 19일 5차 공천 명단 발표로 경기도의회 수원 지역 선거구와 수원시의회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반면, 민주당은 아직 공천 확정 발표가 나지 않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5차 공천 명단을 발표해 수원시의회 차선거구에 최중성 시의원과 한원찬씨, 카 선거구엔 김효수, 김종기 시의원, 이혜련씨를 각각 확정했다.

아직 비례 대표 후보 공천이 남았지만, 이로써 한나라당은 수원 지역 지방의회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반면, 민주당은 오는 24일 수원체육회관에서 경기도의회 수원 1선거구 후보 경선을 실시하는 등 다소 느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원시의회 공천의 경우 내부적으로 후보 공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경쟁이 치열한 선거구의 공천 심사 등이 맞물려 공천 확정자 명단 발표가 24일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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