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인창)는 지난 7일 오전 소강당에서 직원들이 제안한 혁신아이디어에 대한 심사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원소방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 공모를 거쳐 31명이 38건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반복적인 근무로 인한 매너리즘을 탈피하고 업무 각 부분의 창의성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심사결과 우천시 빗물 차단 구급들것을 제안한 고색119안전센터의 임재용 소방관에게 영예의 대상이 돌아갔으며, 포상으로 상장과 2010년 성과급 최상등급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또한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에게도 상장과 함께 성과급 차상등급의 인센티브가 부여됐다.

수원소방서는 또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경기도 창안제도에 제출하도록 총무담당을 팀장으로 3명의 제안지원팀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인창 서장은 “혁신과 변화가 없으면 발전이 뒤따르지 않는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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