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10일 “민선 5기 동안 오산시를 전국 최고 도시로 가꾸기 위한 종합설계를 완성 짓는 기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곽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도시’ ▲공부하기 위해 오산을 찾아오는 ‘교육도시’ ▲사회적 약자와 시민이 안락한 ‘행복도시’ ▲코스메틱 밸리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도시’를 거듭 강조했다.

또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예향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가 어우러진 ‘녹색도시’,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등 7대 주요 사업 계획으로 오산의 지리적 여건과 특성 등을 살려 검토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자치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정방향을 잡아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곽 시장은 명문학교와 첨단산업유치 등 지역의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노력에 대해 가속화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자치단체의 성장도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전 공무원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곽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아무리 뛰어나고 좋은 나무도 혼자서는 숲을 이룰 수는 없는 것”이라며 “본인뿐만 아리라 전 공무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전진할 때 ‘행복도시 오산’을 실현할 수 있다”고 공동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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