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몸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47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동안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건강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개인별 체성분 측정 및 혈압 측정, 모세혈관 진단 체험 등 건강측정 코너 운영을 비롯해 금연, 아토피질환, 희귀난치의료비지원, 국가 암조기검진, 만성질환 상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시는 정확한 건강 정보 및 올바른 생활습관 제공 등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염태영 수원시장은 건강부스를 직접 방문, 시민들과 함께 건강부스에 참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4개구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행동습관 변환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부스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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