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매니저 사업이 보건복지분야 친서민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 우수복지정책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자체 우수복지정책 선정은 기초생활보장.탈빈곤지원, 취약계층 보호, 보건의료'건강검진 등 분야에서 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추진시 장애를 극복하며 추진하였던 정책사례에 대한 평가다.

남양주시의 희망매니저 사업은 순수 자원봉사자인 희망매니저 200여명을 육성 수혜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및 관리를 통한 라포형성,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긴밀한 관리를 통해 수혜자의 자활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새로운 집중 대상 관리자를 발굴 돌보는 등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주도형 사회복지전달체계인 희망케어시스템을 운영한 남양주시 사회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이다.

희망케어팀 이형진팀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복지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희망케어시스템은 2011년도에도 원스톱 자립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중심의 센터 운영과 시민참여 중심의 희망나눔 운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자립지원으로 빈곤층 전락 방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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