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김충영)는 부동산 거래 중개,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부동산 중개 무료상담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에 운영되는 무료 상담창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의 임원 25명이 순서를 정해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상담내용은 임대차보호법 등 법률 상담과 부동산중개분야 전반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구는 상담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경기도내에서 시행될 이사 돌봄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2천만원 미만의 전․월세로 이사시 무료 중개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동별 지정된 이사돌보미(공인중개사)를 통해 이사짐 운반․정리 등의 인력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주는 등 저소득층에 대한 주거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이나 법률문제 등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운 일들이 발생시 자세한 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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