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산하기관 경영평가 지표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산하기관 평가와 기관장 평가에 대한 지표안을 제시했다.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지표안에 따르면 기관 평가는 계획수립(30)과 집행(30), 성과(40) 등 3개 항목의 공통지표를 중심으로 기관별로 채점된다.
또 기관의 특성에 따라 세부항목으로 리더십과 전략, 조직관리, 인적자원 관리, 경영효율성과별로 가중치를 부과해 채점 기준이 달리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경영평가 지표를 통해 경영성과를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시행 2~3년 뒤면 안정적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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