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김형복)는 복조리 동아리 공연단을 구성해 매월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공연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는 2011년도에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로 복조리 동아리 공연단을 구성했다.

복조리 공연단은 11개 동의 동아리 24팀이 모여 만들어진 것으로, 이들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날 수혜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공연단은 흥겨운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면서 맘껏 즐기고 참여해 동아리 활동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양로원, 요양원, 재래시장 등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2011년에는 수혜기관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향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연진행시 지루하지 않도록 참신한 이벤트를 연출해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는 2010년도 7월부터 12월까지 6회에 걸쳐 18개 동아리 371명이 참여해 중앙양로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의 날’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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