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세류3동좋은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김용국)는 지난 12일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좋은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천 청소를 시작으로 세류3동 15통·16통 지역을 집중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답사 후에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방법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실시했다.

또한 협의회는 2011년도에 추진하게 될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대상지를 재확인해 이웃주민들의 이해와 관심도 제고를 도모했다.

세류3동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 전체를 돌아보고 지역특성에 맞도록 구역별 테마를 정해 ‘한평 텃밭이 있는 마을’, ‘정원수가 아름다운 마을’, ‘쓰레기 없는 마을’, ‘담장이 없는 마을’로 조성해 마을 전체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국 회장은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모든 주민들이 이해하고 동참하는 사업이 돼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사업시행 전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연초 계획한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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