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근순)는 총포소지허가증을 집근처 파출소에서 찾을 수 있도록 발급업무를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총포소지허가증을 받으려면 접수와 교부까지 2차례나 경찰서를 방문해야 했지만, 25일부터는 접수는 경찰서에서 교부는 민원인이 지정한 파출소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시행대상은 엽총, 공기총, 분사기, 전자충격기, 화약류등 소지허가, 분실재교부, 갱신 업무 등이다.

민원업무 개선으로 연간 민원인 700여명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서는 이번 총포소지허가증 발급업무 개선이 앞서 시행한 '24시간 유실물센터' 운영과 함께 민원인 중심의 경찰행정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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