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1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분야 등 10개분야 38개 시책의 2010년도 추진 성과를 지난 2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한 결과로, 시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도 월례조회 시 상패와 함께 시상금 3000만원도 받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3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시는 당시 시상금으로 용지주변 정비사업, 에너지 절약용 LED 조명설치 예산에 편성해 집행했다.

김주호 기획예산과장은 "이번에도 시상금 3000만원을 꼭 필요한 사업에 집행할 것"이라며 "또 역점시책 추진 유공 공무원을 선발, 선진도시 벤치마킹을 실시해 더 좋은 시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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