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께 수원시 남창동 수원화성 성곽 내 동북포루 근처(삼일상고 방향)에서 독일인 Y(55)씨가 바닥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것을 한 관광객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Y씨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Y씨는 관광 차 국내에 혼자 입국했으며, 당일도 혼자 화성행궁을 둘러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숨진 Y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