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1시께 청내 잔디구장에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문화행사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기경찰청은 이날 도내 초·중·고교 학생 230여명과 학부모 500여명을 초청, 문화행사와 '범죄예방'을 주제로 만화·포스터·글짓기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또 경찰악대·홍보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뮬레이션 사격, 112 신고센터·경찰특수차량(CSI 버스, 살수차)·경기경찰 홍보관 등 견학활동, 명예경찰기마대·오토바이·순찰차 탑승 기념촬영 등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도 선보였다.

경기경찰청은 만화·포스터·글짓기 경연대회 출품작 심사를 거쳐 입상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입상작은 경기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한편 범죄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경기청 관계자는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경기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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