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전철·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운영중인 신도림역 신축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일부터 임시승강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코레일에 따르면 신도림역사 신축에 따른 환승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열차 승강장별 공사기간을 나누어 시행하고, 환승육교 설치, 환승안내도우미 배치, 타는곳 안내표지 등 을 추가 설치한다

특히, 오는 16일부터 8월15일까지 폐쇄되는 3·4번승강장(동인천급행,광명셔틀,용산급행) 이용고객은 1·2번승강장(수원,인천,서울,청량리,소요산)을 우회해 이용할 수 있으며, 8월16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폐쇄되는 2번승강장(수원,인천) 이용고객은 1·3번승강장을 우회해 이용할 수 있다.

이유경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장은 "하루 50만명이 넘는 신도림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신축되는 1호선 신도림역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신도림역 신축을 계기로 고객께서 보다 편리하게 전동열차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신축되는 1호선 신도림역사는 오는 201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3층 구조로 세워지며 , 교통이용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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