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오페라, 사랑의 오페라, 매혹적인 오페라, 오페라 합창의 4개 파트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이 직접 오페라의 주역이 되어 솔리스트로 나서는 무대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돈 지오반니>, 로시니의 <세비아의 이발사>,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베르디의 <나부코>, 푸치니의 <잔니 스키키>, <라 보엠>, <투란도트>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오페라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합창이 해설과 함께 이어진다.
소프라노 신문경·배정현·정태옥·노성윤, 알토 이은미, 테너 최윤석·박창일·홍동길·백정태, 베이스 김재민·구성우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세 번째 파트인 매혹적인 오페라에서는 샌드 일러스트 하랑의 샌드아트를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6월 21일(금) 오전 11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입장권 전석 3천원. 예매 및 문의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031-228-2813~4.
이상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