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이윤택)는 구개청 17주년을 맞는 2005년도 구정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구정 계획에 보면 녹색환경도시 육성을 위해 광교산, 만석공원, 정자공원, 수원천, 서호천 등 늘푸른 환경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구시가지 지역인 파장, 율천, 연무, 영화동 권역에 도로기반 시설과 공원·녹지조성 등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자지구 일원 녹지축의 효율적인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 등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안구는 이를 위한 중점시책으로 ▲ 도시기반 시설 확충 ▲ 도시 환경 조성 ▲ 참여 구정의 추진 ▲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 ▲ 사회복지 실현으로 정했다.

구정 시책의 주요 세부사항을 보면 82억 여원을 투입해 도로 개설·정비를 실시하며, 44억 여원을 들여 녹지 조성, 하천 및 하수도 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SMS 정보 제공, 제적부 전산화, 『토지+도면』통합 D/B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초수급자 책정 및 독지가 자매결연, 65세 이상 노인 우대 효도업소 업종 확대 운영, 노인 일자리 알선, 중증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도서대여사업 등의 복지 시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신규 시책 사업으로는 ▲ 독서생활화 붐 조성 ▲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 실시 ▲ 『골목길 청소제』 운영 ▲ 폐식용유 활용 비누제조사업 ▲ 특화거리 조성 ▲ 건축물 등기촉탁대행제도 운영 ▲ 민원창구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 ▲ 취약업무 지침서 제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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