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은 10일 장애인 전용좌석 위치이동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 국악당 장애인석
지난해 7월 개관당시 공연장 총 481석 중 맨 앞줄 6석을 장애인 전용좌석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무대와 객석간의 거리확보가 충분치 않아 맨 앞줄에 마련한 장애인석에서의 공연관람이 오히려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도국악당은 맨 앞줄에 위치한 장애인석 6석의 바로 뒷줄의 11석을 걷어내고 장애인석을 뒤로 이동해 공연관람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좀 더 자유로운 이동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준공 당시의 장애인 점자보도블록 설치 위치의 오류를 바로잡아 재설치해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더 높였으며 설계당시에 빠져 있었던 장애인 무대접근 통로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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