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은 가까운 밥상에서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신현태)는 '2005 경기방문의 해' 관광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음식점 메뉴판 표기법 표준화 및 지역별 특색을 살린 식탁깔개 디자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뉴판 표준화사업은 '경기방문의 해' 로고를 활용해 대표 이미지 통합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꾀하며 우리나라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어 표기법' 을 표준화한다.

제작된 메뉴판은 도내 4천300여개소의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우선 보급했다.

또한 식탁깔개는 시·군별로 2~3종류(총 65종)의 주요 관광지와 먹거리를 알 수 있는 특산물이 상세히 안내된 식탁깔개 323만장이 도내 음식점에 보급했다.

이 식탁깔개는 음식이 나오는 동안 관광객들은 무료한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해당 지역의 관광지를 한 눈에 보고 다음 관광 코스를 계획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시.군과 음식점의 평가를 통한 자율적인 보급 확산을 위해 시.군별 개발 디자인은 시.군.구 위생담당 부서에 CD로 제작해 배부, 제작을 원하는 업소는 상호명, 전화번호를 변경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공사는 메뉴판 제작을 원하는 음식점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 자유롭게 매뉴얼을 활용해 제작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문의 259-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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