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는 '노작문학제'와 '노작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사진=화성시 제공> 2014.10.15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노작문학제'와 '노작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주관한 노작문학제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노작홍사용문학관의 연극동아리 산유화회의 낭독공연 '이수일과 심순애'로 막을 열고, 이어 '화성시 명사 애송시 낭독회'에서는 이원욱 국회의원, 박종선 시의회의장, 빙상여제 박승희선수 등 화성시의 다양한 명사가 참석해 애송시를 낭송했다.
 
신현림 시인의 '사과여행', 김선우 시인과 천명관 소설가가 출연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 공개방송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제14회 노작문학상은 장옥관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작 '무논에 백일홍을 심다' 낭독과 詩노래와 랩, 영상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형식의 문학콘서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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