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면서도 불행을 안고 살까요?

행복에 이르는 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더러는 알았어도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행복에 이르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까요?

제 생각으론 4가지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음의 4가지를 갖추었을 때 행복에 이르게 됩니다.

첫째,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희망을 품은 자가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립니다.

둘째는 보람있는 일입니다. 자신의 열정을 바칠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일이 없는 사람들은 이미 불행으로 가는 길을 밟고 있습니다.

셋째는 사랑입니다.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사랑을 줄 수 있는 대상을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 결핍증에 걸려 있습니다.

넷째는 믿음입니다. 자신을 통째로 바칠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행복하여 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 일, 사랑, 믿음을 가슴에 품고 행복을 가꾸어 나갑시다.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학문 분야로 '행복학(幸福學)'이 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이나 예일대학 같은 대학들에서 '행복학'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행복을 원하면서도 실제는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에 찌들려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행복학이 등장케 되었을 것입니다.

행복학에서 사용하는 용어 중에 '행복지수'란 용어가 있습니다.

각자가 느끼는 행복한 정도를 수치로 표현하는 정도를 일컫습니다.

행복지수는 10개 항목을 정하여 자신이 7개 항목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행복한 사람이고 5개 항목 이하이면 그렇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중요한 두가지 항목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첫째 항목이 자신이 확실한 신념과 인생관과 철학이 있느냐 아니냐는 항목입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 요셉이나 다니엘, 느헤미야나 바울 같은 인물들이 대표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인간으로서는 최악의 자리에까지 이르렀어도 자신이 품은 투철한 신앙과 신념 탓으로 가장 행복한 삶을 누렸던 인물들입니다.

사람들이 잘못 생각하는 것들 중에 편하게 사는 삶이 행복한 삶인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편한 삶과 행복한 삶은 차원이 다릅니다.

나의 경우만 하더라도 80년이 넘는 생애 중에서 고생과 좌절을 거치며 살아왔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비록 고난 중에 처할지라도 자신이 인생을 투자할 분명한 가치관이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사고방식이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의 경우입니다. 우리들 한국인들은 장점이 빼어난 자질을 지닌 국민들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사고방식이나 생각하는 각도가 부정적인 단점입니다. 그래서 매사에 삐딱한 눈으로 판단하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이나 생활 방식을 극복하지 못하면 행복으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개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이나 생활 방식을 체득(體得)하여 나가야 행복을 누리는 삶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믿는 대로 이루어진다 하셨습니다.

할 수 있다는 정신 'Can Do Spirit'를 어려서부터 온몸으로 익혀 나가야 합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다음에 또 이야기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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