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이 3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1층 강당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시의원, 역대 이사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8년 여 동안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온 10대 윤효석 이사장의 이임사, 11대 김세제 이사장의 취임사, 정명근 화성시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화성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특례시에 걸맞게 성장하기까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신임 김세제 이사장님을 중심으로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더 큰 봉사를 위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세제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가 발전함에 있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있어 그 중요성과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에 읍면동 자원봉사센터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희망을 갖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곧 다가올 100만 화성특례시에 맞게 30만 봉사자 발굴과 활동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