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아 온다

전문환 도예가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비행으로  풍요로운 갑진년을 맞이한다.

전문환 도예가의 새해 용그림의 단상을 이렇게 적는다.

'2024년 靑龍의 해라 하여 한해의 삶을 신성한 힘을 가진 龍 그림으로 시작하기 위함이다.

예로부터 제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동물로 쓰였으니 현재 우리 시대의 힘겨운 시간들인 風雲의 조화를 1년동안 龍에게 염원해 본다.'

전문환 작가는 전후방 도예가로 통한다. 

그의 아크릴 페인팅작업- 갑진년 새해를 다짐한다.

제네시스(창세기) 시리즈는 캔버스 페인팅이 아닌 도자 내열판 위에 유약으로 페인팅하여 가마에서 소성한 구워낸 그림이다.

어떠한 규칙에도 예속되지 않으려는 방향으로 작업을 풀어내기 위해 무형을 유형으로 끄집어내어, 작가 자신의 경험을 찾아 돌, 유리, 흙, 쇠 어떤 소재에도 구애받지 않고 굽고 그리며 작업한다.

전문환 도예가는 어떤 재료와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것은 예술가로서의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고이예 료지' 선생의 가르침이다.

'세계막사발 심포지엄2000'이 용인에 있는 경희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렸을 때 처음 초대되어 고이예료지 선생과 그의 제자 전문환 작가와 함께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전문환 도예가의 갑진년 새해의 용그림을 보고서 스승 고이예 료지의 협업을 통한 공동체의 중요성으로 상기하게 되었다.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짓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용은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상상 속의 동물으로서 상서로운 풍요로움의 상징이다.

전문환의 그림 아크릴 페인팅 6은  황룡의 그림이다. 황룡은 중앙을 가리키는 황제의 상징으로 통한다.

중앙 정토의 신인 황룡은 사방의 신들을 관장하고 수호의 신으로서 역할이다.

금세기 두 개의 전쟁( 우크레인-러시아 / 이스라엘과 하마스)을 겪으며 세계경제가 어려워진 이 때에 전문환의 황룡 그림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두 개의 전쟁이 빨리 끝나서 세계의 경제가 살아났으면 하는 구원의 기도이다.

갑진년 새해가 새로운 용기를 주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전문환 (Jeon moon hwan) 

*  대구광역시 출생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 졸업 

코이에 료지 선생 사사 (1994 ~ )

<개인전·그룹전>

-개인전 : 33회 

   ·야마키미술 (1997,1998,2001,2003,2007,2017)

   ·하시모토미술(1998)

   ·외 토아트스페이스,동원화랑,청백원,청담갤러리,이상숙갤러리 등

   ·2021 구슬나무집 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 전문환특별전)

   ·대구 갤러리Moon101

 -그룹전 : 200여회 이상 (1990~)

   -2020년

   ·대백프라자 갤러리 3인전

   ·9회 놀자전 (대구 토마갤러리)

   ·가득한 흙 7인전 (안동, 갤러리 예)

   ·2020 그린 앞산 공공미술 프로젝트 (대구)

   -2021년

   ·대백프라자 갤러리 4인전

   ·10회 놀자전 (대구 토마갤러리)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1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