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KPA)이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시단위 지자체 중 3위를 차지해 최고 수준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평가 받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지난 2013년에는 전국 5위, 2014년에는 전국 6위를 차지했지만, 민선 6기 들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경기도 1위, 전국 3위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생산가능 인구 비율· 동탄 개발 효과· 고속도로 등 교통환경· 지방세입 등 재정적 측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경제문화· 인프라 자원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18개 지표를 평가한 경영자원부문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총 59개 지표에서 지방자치경쟁력지수를 조사·분석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중앙지와 지방지에서는 수원시가 전국 1위를 했다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한 언론은 수원시의 전국 1위 성과를 조명한다며 염태영 시장과 특별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취재결과 전국 1위는 구미시, 2위는 천안시, 3위는 화성시이며, 수원시는 9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내에서는 화성시, 평택시, 용인시 다음 4위를 기록했다. 

 

수원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뉴시스>
수원시, 2015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머니투데이>
수원시,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 전국 1위 <OBS>
수원시, 2015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전국 1위 '명품수원' <폴리뉴스>

이상은 오보를 낸 주요언론. 이외에도 수많은 군소언론이 오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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