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문 노크에서 합격증 받는 그날까지…."

경인노동청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는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한 뉴스타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에게 직업진로지도에서 취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개인별로 특화해 제공하는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다.

프로젝트는 ▲1단계(진단·경로 설정) 4주 동안 개별상담 및 직업지도프로그램 참여 ▲2단계(능력·의욕증진) 1~8개월의 직장체험 또는 직업훈련 등 참여 ▲3단계(집중취업알선) 3개월의 집중적인 취업알선을 받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1단계 참여 완료 시 30만 원의 교통비도 지원한다.

전담상담원을 배치해 단계마다 적극적인 취업알선과 함께 직업지도프로그램, 직장체험, 직업훈련 등 참여자 개인 특성에 맞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수원, 화성, 용인지역 실업급여 비수급 청년층(만15~29세) 중 고졸 이하 비진학미취업자, 장기구직자, 니트족, 위기청소년 등 취업에 취약한 청년층이다.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93명을 목표로 시행했던 YES(Youth Employment Service)프로그램을 개편 확대한 것으로 올해는 40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조철호 소장은 "청년층의 교육수준, 취업능력 등 개인별 특성에 따라 취업을 지원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진로지도팀 031-231-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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