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농촌사랑 봉사단원 40여 명이 13일 수원시 상광교동 이봉주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 농촌사랑 봉사단원 4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3일 수원시 상광교동 이봉주씨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이날 배 과수원(5천㎡ 규모)에서 배 적과 작업과 1천㎡ 규모의 밭에서 감자심기 작업을 펼쳤다.

유상현 지부장은 "최근 FTA와 경제침체 등으로 농업분야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비 절감이 절실하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 지원, 농민에게 실익을 주고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모내기 작업과 밭작물 재배 등으로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 정기적으로 인력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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