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척작업으로 말끔해진 장안 지하차도.

수원시 장안구는 이달 한달간 고가차도, 육교 등 관내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도로시설물 정비는 추석기간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한편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된다.

시는 장안지하차도 등 13개 지하 보·차도 및 밤밭 고가차도, 가드레일, 육교 3곳과 자전거 보관대, 교통시설물 세척작업을 한다. 

또 서호천 주변 한마루교 등 4개 교량은 도색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시설물 중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굴삭기 등 자체 보유장비 및 인력을 통해 신속한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공사를 마무리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동별 가로환경 정비계획도 수립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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